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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 공간/책속의 여러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1.16 워라벨과 소확행의 비결? 운동화를 신으세요! (7) by 푸샵
  2. 2017.03.18 [책속의 여러줄] 좋은 기회를 놓치게 하는 얽매인 삶의 방식 (30) by 푸샵

2018년 트렌드 중 하나는 '워라벨'과 '소확행'이 아닐까 싶다. 처음 들었을 땐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워라벨: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인 말로 작장에 갇혀 일만 하며 살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개인의 삶도 중요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려는 행동을 말한다. 주로 1988~94년생의 라이프 스타일.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말로 바쁜 일상이지만 순간순간 느끼는 작은 즐거움이 있다는 의미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2002년 쓴 수필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이를 '소확행'이라고 표현했다(1970~80년대 버블 경제 붕괴로 경제가 침체하며 힘들게 지낸 경험을 토대로,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심리가 담긴 용어).

 

일과 개인의 삶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최근 불확실한 대박의 꿈을 좇는 20~30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비트코인 광풍에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매일 아침 모니터를 보며 시세를 확인한다는 한국의 20대와 30대. 불확실한 미래, 금수저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인한 위험한 사회적 현상일 수 있다. 공부, 취직, 일, 집, 돈, 결혼, 육아를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는 건 한국에서의 삶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몸이 생리적 현상을 통해 말해주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걸까? 자신을 돌보고, 타인과는 소통하는 법을 익히면서도 정작 자신과 소통할 여유조차 없는 현실 속에서도 대박을 쫓는 환상 대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반가운 소식. 적어도 이들은 스스로에게 '나', '행복', '본질'은 무엇인가를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 노력하며 그 속에서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으려는 사람들임이 분명할 것이다. 그래서 반갑다.  


자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면서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 몸과 마음의 생리적,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생산성, 회복력을 향상하는 무려 네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간단하다. 돈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인류의 조상이 유전자로 물려주기까지 했다. 그것은 바로 움직이는 것이다. 몸을 의식적으로 움직이는 행위는 특히 외부적 자극(일, 대인관계, 사물, 심지어 음식물 알레르기)에 대해 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팟캐스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대화(지대넓얕)'의 히로인 김도인은 그의 저서 《숨쉬듯 가볍게》에서 움직이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 속의 여러 줄: <숨쉬듯 가볍게>

세상을 경험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배우지 않으면 자신을 계속 부정하고, 버거워하기 쉬워요. 민감성이라는 기질의 특징을 모를 때에는 자극에 대해서 반응도가 높은 특징을 긴장과 초조함으로만 인식하는 것처럼요. 신체 감각을 알아차리는 힘을 키우면 스스로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 

하나. 신체 감각도 개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요. 같은 상황에 느끼는 감정이 다르듯 몸도 다르게 반응하는 거죠.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신체 감각들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몸의 느낌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요. 긴장되고 초조하다면 운동화를 신으세요. 몸의 감각에 익숙해지면 불안으로부터 벗어나 여러 가지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어요. 

둘. 똑같은 긴장도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경험하면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이 아니라 설레는 느낌으로 인식돼요. 운동을 통해서 주체적으로 경험하기 때문에 같은 느낌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느낌에 대한 탈동일시가 일어나는 것과 같아요. 

셋. 심박수를 높이는 운동은 신체가 흥분하는 현상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줘요. 민감성이 높은 경우에는 사소한 자극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신체가 흥분에 익숙해지면 미세한 자극에 반응하는 정도를 상대적으로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방법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운동화를 신고 달리는 거예요. 원하는 장소, 시간에 따라서 할 수 있으니까요. 계단 오르기나 자전거 타기, 빨리 걷기, 수영, 등산, 아쉬탕가 요가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들을 관찰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호흡에 집중하면서 강렬한 감각이 느껴질 때마다 그 감각에 집중하면 됩니다. 어떤 감각들이 느껴지는지, 감각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김도인의《숨쉬듯 가볍게》중에서

운동화를 신는다는 것은 의식이다. 그 의식은 운동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운동은 근육과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호르몬 반응을 이끌어내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준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이 확고해진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탄력성은 복원되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 생산성이 높아진다. 더불어 세로토닌 생산량이 늘어나 행복감까지 느낄 수 있다. 운동 외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방법도 알아보자. 

가끔 당일로 가까운 바다를 찾아 작은 여행을 한다. 하늘과 바다를 응시하며 모래 위를 걷는 건 무척 행복한 일이다. (사진: 푸샵)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가운데 일상에서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하기. 대표적인 것이 '멍 때리기', 명상,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을 이끌어내는 장난감 - 피젯 스피너, 스트레스 볼, 슬라임 - 가지고 놀기 등이 있다(나는 주로 하늘을 보고 멍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 피제 스피너는 하나 사보고 싶긴 하다).


작은 여행. 휴가 때까지 기다리거나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해외여행이나 SNS에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자신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여행으로 당일 내지 1박 2일로 작은 여행 하기. 대표적인 것이 골목길 걷기, 대도시를 벗어나 작은 도시 여행하기, 멋진 풍광 보러 가기,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 방문하기, 문화 유적지 찾아가기가 있다(나는 가끔 가까운 바다로 가 하늘과 바다를 응시하며 모래 위를 걷는다. 운전을 하는 것도 나만의 공간 속에서 음악을 듣고 생각에 잠기기에 좋다). 


짧은 휴식. <100년 쓸 몸 만들기> 매거진 글 <매일매일 '휴식'이 필요해>에서도 휴식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휴식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다. 대표적으로 심호흡 하기, 점심 식사 후 걷기 운동하기(워런치족이라고 불린다), 걷기 명상, 낮잠 자기, 차 한잔 마시기 등이 있다. 최근에는 낮잠을 잘 수 있는 수면 카페, 만화도 보고 편히 낮잠도 즐길 수 있는 멀티 만화 카페들도 생겨나고 있다(나는 호흡이 얕아지는 것을 알아채고 심호흡을 10~20초간 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물을 마시러 가고, 점심 식사 후엔 걷는다. 일주일에 두 번은 집 근처 공원에 가 산책하고 달린다). 


매일 점심 직후, 혼자의 시간을 통해 나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 든다. 수많은 생각을 하다가 마침내 멍한 상태로 빠져든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알 수 없다. 제3의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제3의 상태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나는 눈과 귀 사이를 휙 스치는 느낌을 빠르게 잡아채곤 한다. 최고의 나는, 무리 속에서의 비교와 경쟁이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발견된다는 각성. 이것이 공원을 혼자 거닐며 내가 개발해낸 ‘연금술’이다. 진짜 금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마음에서 황금을 만들어내는 기술. 이런 연금술로, 나는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공허함과 덧없음을 보람으로 바꿔놓는다. –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중에서

자신만의 힐링공간. 케렌시아(Querencia)는 싸움소가 다음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힘을 비축하는 장소로 세상과의 연결 고리를 차단하는 나만의 힐링 공간을 빗댄 말이다. 대표적으로 온라인에서는 '대나무숲'에 익명으로 글 남기기,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 북카페, 동네 카페, 목욕탕, 동전 노래방, 혼술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술집 등이 있다(나는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계획 하고, 생각 하기 위해 간다. 목욕탕을 찾는 것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누리는 힐링 시간이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원래의 당신의 모습을 찾아가고 싶다면...

구두와 힐을 벗고, 운동화를 신어 보세요!


원문: 푸샵의 <100년 쓸 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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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술년에는 소망하는 모든일이 이루어 지기 바랍니다. ^^

  2. 운동화 신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 여자들은 힐을 많이 신죠..외관상 예쁘고 보기 좋아서 하는데 아무래도 편리한 운동화가 좋죠. 오랜만입니다. 잘 계신가요?

    • 안녕하세요. 데보라님!~ 잘 지내시죠? ^^ 오랜만에 뵙네요. 그쵸. 힐이 보기에는 좋은데...발도 많이 고생하고, 허리에도 좋지 않고...^^ 넵!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요즘은 브런치(brunch.co.kr/@pusyap)와 며칠 전 워드프레스로 만든 제 사이트(pusyap.com)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티스토리 활동이 많이 뜸해졌답니다. ^^ 브런치랑 사이트에 놀러오세요. ^^

    • 그 사이트는 댓글을 달수가 없네요. 회원 가입을 하라고 하는데요. ㅠㅠ 그래서 눈팅만 하다 왔네요.

    • 아직 댓글과 게시판을 개방하지 않고 있어서 그래요. ^^ 기존 포스팅 이전 작업 완료하면 개방하려구요 ^^

    • 넹.. 알겠습니다. 그때까지는 방문해서 눈팅할게요.


때로 우리는 살아온 방식에 얽매여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다. 기회가 와도 활용할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친구들과 그 자녀들 대부분도 대학을 나왔다. 그런데 그들이 원하던 일자리를 얻었을까? 그 반대다. 그들은 대학만 가면 인생이 풀린다고 믿던 시절, 뭐라도 되려면 대학졸업장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그렇게 했을 뿐이다.

그런 식으로 솜씨 좋은 정원사, 제빵사, 골동품상, 조각가, 작가들이 사라져갔다. 
이제는 이 모든 걸 되돌아봐야 할 시기가 아닐까. 의사, 엔지니어, 학자나 변호사가 되고 싶다면 대학에 가야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그 대답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구로 대신하겠다. 

이제는 이 모든 걸 되돌아보면 훗날 어디선가
나는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겁니다.
숲 속엔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캠퍼스 서열에 남몰래 눈물 훔치는 17학번들: 입학 전형과 캠퍼스에 따라 서열 매기는 대학가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대학을 줄 세우는 현실은 변하지 않았다. 이제 대학 안에서도 서열화가 뿌리 깊게 박혔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와 그렇지 않은 학과, 대학 본부에서 지원해주는 학과와 늘 통폐합 위기에 시달리는 학과로 학생들의 '클래스'는 구분된다. 언제부턴가 '클래스'는 입학전형, 캠퍼스별로도 나누어졌다. '수시충', '기균충', '지균충', '분캠충'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이는 현실이다. - 출처: 오마이뉴스 2017.3.13

70%를 웃돌던 대학진학률이 2016년 사상 처음으로 60%대인 69.8%였다고 한다. 고령화 사회 영향을 받아 이 수치는 더욱 떨어질 것이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시대이고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비율도 높지 않다.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쏟아붓는 사교육비는 이미 가계에 부담이 된지 오래다. 높은 대학등록금으로 인해 대출을 받지 않으면 졸업하기 어렵고, 졸업해도 빚 갚기 바쁘다. 한국의 교육 상황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고, 특히 대학 서열화 문제는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푸샵은 고등학교 졸업 즈음,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 졸업 후 그해 군대를 갔다. 주위에선 대학 안 간다고 한마디씩 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 한 이상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다. 다행히 부모님은 푸샵의 결정을 존중해주셨다. 제대를 앞두고 대학 진학을 고민했던 건 사회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4년은 길고, 2년이면 될 것 같아 전문대 전자계산학을 전공했다. 비록 전공과 관련된 일(프로그램 개발 등)을 하진 않지만, 컴퓨터와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공이 꽤 많은 도움이 되긴 했다. 

졸업 후 사회생활을 1년 정도 할 무렵, 인생의 진로를 다시 고민한 끝에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귀국 후 국내 최초로 헬스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독학을 통해 지식을 쌓고 책을 쓰는 등, 사람들을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피트니스 일을 18년째 해오고 있다. 몇 년 후엔 대학을 다닐 계획도 있다. 왜 또 대학을 들어가느냐고?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하려면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오래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해서다.

EBS 다큐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중에서

69.8%라는 대학진학률은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한다.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그 과정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정말 필요한 일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대학이 이력서에 한 줄 채우기 위해 필요하고, 대학 나오지 않으면 사회생활 힘들다는 분위기와 사회 서열화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다녀야 하는 것이라면, 이제는 우리 사회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중고등학교 6년이라는 과정이 오로지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까? 비워내야 하는 건 물건 만이 아니라 대학 진학에 얽매인 과도한 집착도 포함되어야 하는 것 같다. 행복은 대학 서열순도 아니고, 스펙순도 아니다. 

미세 먼지가 꽤 심한 토요일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는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이상 푸샵이었습니다. ┌(ㆀ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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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그래도 대한민국에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거 같네요
    안하면 어렵게 살게되거든요

  3. 대학진학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요즘.. 특히 깊이 생각해 볼 문제같아요.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 단순히 대학을 진학하는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취업을 위한, 졸업장을 위한 대학교가 아니길 바랄뿐이에요... 좋은글 잘 보고가요^^

  5. 우리 나라 대학 숫자를 50% 줄이고
    직업교육을 중점 실시해야 합니다.

    푸샾님은 하고 싶은 것을 하니
    참으로 행복하신 분입니다.

    오늘이 춘분이니 이제 본격적인 봄입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6.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스스로 알지 못하고 공부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을 것입니다.
    이런 맹목적인 교육행태는
    어서 정리가 되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 맞습니다. 맹목적으로 하는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 분위기는 좀 바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려면 사회적으로도 직업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어야 하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 중고등학교 시절에 길은 하나가 아니라 수많은 길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다양한 길을 선택하고,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제도가 되지 않는다면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7. 살다보면 별게 아닌것에 얽메이는 경우가 많죠~~ 덕분에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네요
    즐건 월요일 보내세요

  8. 넵..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희 딸을 생각하면서 문득... 생각이 복잡해지기도 하구요

  9.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할수 있는건 참
    행운이고 능력이라 생각됩니다
    마노은 사람들이 먹고 살기 위해, 또는 첫 단추를 잘못 꿰서
    원하지 않은 일을 합니다
    되돌리고 싶어도 자신아 없고 겁납니다
    그런 고민을 덜어 주고 걱정을 적게 해 주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너무 졸리네요..아침부터 힘이 빠져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하루에요
    푸샵님 건강한 하루되세요 !!
    또 올게요 ~~ㅎㅎㅎㅎㅎㅎ

  12. 공감합니다.
    저도 20살 무렵 그런 생각을 했지만, 저의 경우 부모님이 인정해주지 않으셨네요. ㅠ
    결국 제 인생은 파국에 치닫기도 했었지요... ㅎㅎ
    공부를 좀 한다는 이유로 대학에 무조건 가야했던 그 시절이 무척이나 원망스럽지만, 이제는 생각하지 않으려 하네요.
    세월이 흘러 아들과 같은 어린 동생이 대학생이 되었어요.
    서울에 있는 나쁘지 않은 대학을 다니지만, 굳이 서울대를 가겠다며 자꾸 제수를 한다 해서 속상해 죽겠습니다.
    좀 더 미래를 보면 안되겠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고, 납득이 되어 포기했다가... 이내 도저히 안되겠다며 기어이 하겠답니다.
    하고 싶은 일 때문도 아니고... 그깟 대학 서열 때문에 얽매이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픈 요즘이네요. ㅠㅠ

    • 강요가 아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자들은 어린 아이 때라도 부모가 선택해주는 건 아주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아이들도 자기 결정권이 있거든요. 그게 충족이 되지 않으면 자꾸 어긋나죠. 사소한 칫솔 하나라도 "너는 이거 쓰렴"이 아니라 "너는 어떤 칫솔을 사용하고 싶니?"라고 선택권을 반드시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학습이나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되요. 자신이 좋아해서 공부를 하고, 좋아하는 과를 들어가면 좋겠지만, 남들이 가니 너도 가야 하고, 억지로 공부도 해야 하는 건 너무 불행한 것 같아요. 동생분도 일도 조금은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셨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니 형님으로서는 도리를 다한게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뜻하는 바게 있겠지요. ^^

  13.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지긴 했지만...
    깊숙이 들어가 보면 역시나 학력 차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대학 졸업하고도 전공 살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졸업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14. 뭔가 달성했다고 꼭 끝이 아니라 꾸준하게 자신이 배우고 싶어서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항상 하루마다 공부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15. 우리나라에서 학력...무시하지 못하지요
    많이 변해야하는 부분인데..변화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잘 보고공감하고 갑니다.

  16. 우리나라에서 편안 인생을 살라면 무조건 대학을 가야
    하드라고요 아니면 힘든 삶을 살게 되서요.
    어쩔수 없는건 현실이고 변화도 왼지 그래요

  17. 아직도 대학을 꼭 성공가도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바뀔 것 같아요~~

  18. 대학! 안가기도 그렇고 가기도 그런~애매한상황인것 같아요. 요즘 애들한테 공부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대학은 안가도 되니까 외국어 공부는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저도 말은 이렇게 하고 가끔 정보들에 흔들립니다.ㅜ

  1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새 많이 생각하고 있던 화두였어요. 편견없이 바라보는 세상.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저는 아이들 공부에 신경쓰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공부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중요하고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영어와 수학이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공부할 때에는 지금 너희들 머리속에서 수학나무와 영어나무가 자라나고 있다고 설명해주기도 하죠. 그런데 대학을 어느 대학을 가야한다고 말해본 적은 없네요.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도요^^; 대학은 공부를 하는 도중 가는 곳이고 좋은 대학을 가는게 공부와 인생에 도움이 되기는 하겠지만.. 그게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도 마찬가지이고요. 본문에서 써주신 것처럼 필요에 의해 대학에 가서 더 공부하기! 참으로 멋진 일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어린 시절 가장 좋았던 기억들은 잘 놀고, 책 많이 읽고,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운동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책 읽고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책은 늘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맞아요.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좀 더 깊은 것을 알고 싶기에 들리는 곳이 대학이라고 생각해요. 과정인 것이지 최종 목표는 아닌 것이지요. 필요한 경우에만 꼭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또한 공부의 끈을 항상 놓지 않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쌓인 습관과 지식들이 재능을 만들고, 세상을 보는 눈을 더 키워주고, 생각의 크기를 넓혀주는 것 같아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역시 운동!~ ^^ 뇌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운동이 공부에 정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요.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계시니 잘 놀게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할 거라 생각해요. 그렇게 뇌의 학습능력을 높이면서 쉬게 해주는 거지요. ^^ 공부와 운동은 뗄레야 뗄 수가 없다는 것이 요즘 뇌과학을 들여다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이긴 합니다. ㅎㅎ

  20. ㅎㅎㅎ 초등생 놀이터 중요합니다! 그중 제일은 그네이지요ㅋㅋㅋ 일단 놀이터로 달려가 그네를 실컷 타고 나면 숙제도 금방 금방 해치워버린답니다! 요새는 수영 배우고 있는데 이제 자유형으로 경주하면 제가 아이에게 지네요^^; 수영은 앞으로도 꾸준히 하게 해주려구요. 운동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21. 삶의 목표가 뚜렷하신 푸삽님 멋있으세요.
    남들 다 하니까 따라 가는 대학..
    의미없죠.
    뭐든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야 열심히 할 의지가 생기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에 따른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이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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